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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에 공동체 꽃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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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한마당서 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

서울 광진구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광진마을한마당-광진, 마을 꽃이 피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1년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친 주민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한다. 구 관계자는 “성과 공유를 통해 마을 자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모임별 대표 제안자와 참여자, 가족 그리고 마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다.

사업결과 발표는 7개 팀이 나서 프레젠테이션과 아동극, 연주, 합창, 합주 등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60대 이상 할머니가 모여 동화와 동시, 아동극을 배워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모임인 ‘시니어 동화사랑’과 5000원의 수강료를 낸 청년 10명이 모여 5만원의 강사료로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배움나눔공동체 ‘율당’ 등이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양동 성자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이 만든 합창단인 ‘아우룸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열린다.

김기동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참여 구민들이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 이달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인센티브 수상 구에 선정돼 3040만원의 재정보전금을 받았다”면서 “우리 구는 올 한 해 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포함해 총 61개 사업을 선정, 약 3억 3800만원을 지원했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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