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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역사보조교재 활용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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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일선 학교들은 역사 관련 보조교재를 폭넓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교들은 근·현대사 역사 수업을 진행할 때 도교육청이 개발·배포한 역사 관련 보조교재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교의 경우 133개교 가운데 122개교가 ‘동학농민혁명’ 관련 수업을 진행하면서 보조교재를 활용했다. 동학농민혁명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업 시간은 평균 5시간이었다. 이는 보조교재가 현행 검정교과서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들은 동학농민혁명을 갑오개혁과 묶어 설명하거나 ‘근대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에 포함시켜 4~6쪽으로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의 상황에 대해서도 120개 고교가 보조교재를 활용해 수업했다. 중학교 역시 동학농민혁명 보조교재 활용학교는 186개교,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는 179개교가 활용했다. 초등학교는 동학농민혁명이 227개교, 일제 강점기 전북은 227개교에서 활용됐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응해 보조교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집필진 선정,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보조교재 개발과 관련 내년 예산에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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