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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반구 3곳 폐지’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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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부천시의 일반구 3곳이 폐지되고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10곳이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된다. 부천시의회는 10일 제209회 본회의를 열어 행정혁신안인 ‘부천시 구·동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초자치단체의 시장이 구청장을 직접 임명하는 일반구를 폐지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13일 부천시의 구 폐지와 행정복지센터 설립을 승인했다. 시는 시의회 의결에 따라 내년 6월 말까지 원미·소사·오정구 3개 일반구를 없애고 7월 1일 10곳의 행정복지센터(일명 책임동 또는 광역동)를 출범시킨다.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7만∼10만명을 기준으로 기존 2∼5개 동 가운데 중심이 되는 동에 설치된다. 폐지된 구청 건물은 도서관·복지관·문화센터로 활용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5-12-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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