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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케이블카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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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남해안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착공됐다.

경남 사천시는 22일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사천 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초량도에서 육지 각산 사이 2.43㎞ 구간에 설치된다. 창선도와 사천을 잇는 교량인 초량대교와 삼천포대교 옆으로 바다 구간을 지나 육지 구간 산 위로 이어진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과 도비 100억원, 시비 450억원 등 모두 600억원이 투입된다.

자동순환 2선 식으로 곤돌라 5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간당 12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육지인 대방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서 바다를 건너 초량도 정류장으로 갔다가 육지 구간 상부 정류장인 각산까지 간 뒤 다시 대방 정류장으로 내려와 내린다.

2017년 말 준공해 시운전을 거쳐 2018년부터 상업 운영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운행되면 한해 이용객이 7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사천시를 비롯해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바다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생산유발 효과 534억원, 고용유발 효과 605명, 37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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