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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은 도림천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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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하천 옆 산책로·자전거道 정비

서울 영등포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신정교에 이르는 도림천 4㎞ 구간을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 시설이 낡아 주민들이 불편했고, 위험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으로 도림천 정비를 실시했다. 먼저 도림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천 옆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또 둔치 주변 산책로 4000m와 자전거도로 3800m 구간도 정비했다. 공터로 방치하던 구로1교 하부 공간에는 운동기구와 데크 바닥을 설치해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꾸몄다. 구 관계자는 “조명을 교체해 산책로를 밝게 하고,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 태양광 음향시설도 설치해 운동의 즐거움을 높였다”고 밝혔다.

안전시설도 늘렸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림1교와 구로1교,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3곳에 진·출입 계단을 새로 만들었다. 또 대림2빗물펌프장, 거리공원오거리, 대림역 등 6곳에는 비상사다리와 경광등, 재난 예·경보 안내 문자 전광판을 설치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더 쾌적해진 운동시설과 더 안전해진 시설로 새 단장을 마친 도림천이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2-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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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