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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공원 얼음썰매장 새달 6일까지 운영

겨울방학철 학원과 집만 오가는 아이와 추억을 쌓고 싶은 부모라면 동네 썰매장에서 하루쯤 신나게 놀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노원구가 만든 썰매장이 오는 14일 상계근린공원에 문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1월 개장 때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썰매 타는 모습.
노원구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상계근린공원 내 공터에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료는 따로 받지 않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썰매장은 분수대 주변에 450㎡ 규모로 조성됐으며 구비 1500만원이 들었다.

주민들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방한복만 잘 갖춰 입고 썰매장에 가면 된다. 지역 목공예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80개가 비치되고 안전요원 2명이 썰매장을 지킬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이용 실적에 비춰볼 때 하루 평균 300명가량의 이용객이 썰매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썰매장 옆에 팽이치기와 제기차기, 투호(병 안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별도로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썰매장에서 어른들은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은 겨울방학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1-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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