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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 전담 보육교사 전문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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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6일까지 상반기 교육

서초구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전문성 높이기’에 나섰다.


지난 9일 서초구 육아지원센터에서 열린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반 보육교사들의 수업 모습.
서초구 제공
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 전담 보육교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체 예산 7800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월 인센티브(3만원)도 지급한다.

이번 교육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민간 어린이집 교사들의 처우도 고려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인센티브를 고안했다. 구는 전문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본 교육과정을 수강한 교사는 1년간, 심화 교육과정을 수강한 교사는 2년간 매월 지원금을 받는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초구 육아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영아반 담임교사 200여명이 참여한다. 상반기 과정에선 신체운동, 예술 경험, 의사소통, 자유놀이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교사들이 그룹별로 페트병과 공 등의 놀이도구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영아기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지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육 교직원 스트레스 관리와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해 실질적인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보육 분야에 집중해 주민이 체감하는 보육 정책 마련과 실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6-01-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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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