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좋은 맞춤형 일자리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일 주민센터에 파견할 전문 직업상담사에 대한 교육과 배치를 마쳤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이 설치된 주민센터는 거제1·3·4동과 연산1·2·5·6·8·9동 등 9개로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상담사는 구인 구직 상담과 함께 고용안전정보망(워크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일자리 관련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한다.
연제구는 지난해 8개 주민센터에 전문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해 6724명을 구인 구직으로 연결했으며, 76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하고, 구인 기업에서는 인재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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