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지원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사업 모델로 현실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베이스캠프는 오는 15일까지 10명을 선발, 창업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들어간다.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 창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단 창업 아이디어는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비재 제품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도 중소기업지원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basecamp@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층 베이스캠프 멀티룸에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설명회’도 연다. 도는 지난해 20명을 지원했고 이중 6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베이스캠프(031-888-8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 애로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창업지원으로 균형 잡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