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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옥정호, 환상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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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를 휘감아 도는 벚꽃길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한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심어진 수령 20년생 벚나무들은 지난 주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전북도는 11일 밝혔다. 서울 윤중로 4월 벚꽃축제가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면 전북 옥정호를 방문해볼만하겠다. 산간부로 기온이 낮은 옥정호 순환도로는 서울보다도 벚꽃이 1주일 정도 늦게 핀다.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의 벚꽃길은 옥정호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운암면에 조성된 7000㎡ 규모의 꽃잔디밭도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운암면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암면사무소 앞 호수공원에서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마차 체험, 힐링 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순대국밥, 빙어튀김 등 향토 먹거리도 선보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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