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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조난자 탐색 오차 10m 이내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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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시스템 정확도 500배 상향

실시간 탐지로 구조 확률 높여

해상에서 조난자를 탐색하는 위성의 정확도가 500배 높아진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선박 및 항공기에서 사고 때 자동으로 보내는 조난신호를 수신하는 저궤도 위성 조난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5년 만에 차세대 중궤도 시스템을 오는 8월 말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현재 5㎞인 조난자 위치 오차가 10m 미만으로 좁혀진다. 탐지에 걸리는 시간도 현재 1시간에서 실시간 가능해진다. 조난신호는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인 만큼 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수색·구조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새 시스템은 중궤도인 약 2만㎞ 상공에서 위성 75기를 이용해 지구 전체를 커버하는 최첨단 방식이다. 위성 하나가 반경 5000㎞를 맡는다. 저궤도 시스템은 1000㎞ 상공에서 위성 7기를 이용해 신호를 탐지한다. 위성 하나가 맡는 영역은 3000㎞를 밑돈다.

안전처는 6월부터 40억원을 들여 충남 금산군 금성면 새말에 자리한 위성센터에 수신안테나 4개를 설치한다. 조난당한 선박이나 항공기에서 신호를 쏘면 위성에서 받아 정확한 위치를 금산센터로 알려 곧장 해경에 전달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5-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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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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