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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홍보관을 설치할 동대구역 1층 중앙출입구 벽면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
전국의 광역자치단체가 응모한 정부3.0 거점 자치단체 공모에서는 총 6개의 자치단체(대구, 부산, 충북, 광주, 세종, 제주)가 선정됐다. 이 중 대구시는 특별교부세 최고액인 9200만원을 받게 돼 이를 활용한 정부3.0 홍보관을 동대구역에 설치하게 된다.
대구시가 그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정부3.0을 홍보를 실시한 점과 정부3.0 홍보관 설치예정지인 동대구역이 대국민 홍보에 매우 효과적인 최적지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정부3.0 분과협의체인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정기세미나 개최, 지역 대표축제 연계성 홍보활동 등 정부3.0의 생활화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구역에 설치될 정부3.0 체험관은 오는 9월 1층 중앙출입구 벽면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철도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3.0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정부3.0 우수사례의 파급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 어두운 벽면을 각종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대구역사 디자인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정부3.0 거점 지자체에 선정돼 정부3.0 확산을 위한 지역의 중추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며 “올 한해 정부3.0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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