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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육성기금 25억원 지원… 11일부터 새달 12일까지 접수

서울 양천구가 조선업 부진과 구조조정 등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돕기에 나선다.

양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6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모두 25억원으로 제조업은 최대 3억원, 도·소매업 및 기타업종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관할 지역 안에 공장 등록을 한 업체 ▲제조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도·소매업, 수리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 영위자 등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기를 위해 금리를 2.3%에서 2.0%로 낮췄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및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18개 기업에 25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등을 강화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7-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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