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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 눈길…위급 때 스마트폰 흔들면 SOS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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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안전지킴이 앱을 다운받아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가 시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돼 센터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가 확인된다. 또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3초간 울리면서 미리 등록한 보호자에게 SOS 문자가 발송된다. 동시에 시 관제센터에 비상알람 표출 및 현장 영상과 음성이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범죄대응이 가능해진다.

임성렬 통합관제팀장은 “서울 몇몇 지역에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하지만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현장 영상과 음성이 관제센터로 전송되는 기능은 전국 최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시스템이 특히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좁은 골목길이나 어두운 밤길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스템 구축에는 총 4억 5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민들은 안전지킴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요도로 교통정보 및 무심천 재난관리 CCTV(10대)의 실시간 영상 확인도 할수 있다.

한편 시 통합관제센터는 9월 현재 2131대의 방범 CCTV와 교통·재난 등 목적별 CCTV 598대, 초등학교 내 CCTV 172대를 실시간 통합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설정된 구역 안에 사람이나 차량 등의 객체가 들어오면 회전형 CCTV가 이상 행동패턴과 차량번호를 인식해 센터에 알려주는 지능형 솔루션도 CCTV 96곳 360대에 적용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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