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지사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유치 무산 등을 이유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지방정부 단체장이 중앙정부 기관장의 경질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북도 제공 |
송 지사가 새만금개발청에 대해 격앙된 심경을 밝힌 것은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무산 ▲새만금사업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 부진 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된다. 송 지사는 “이 청장이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양해각서 체결 배경과 과정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알고 있는 핵심 당사자라고 생각되는데 전혀 솔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 송하진 전북지사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유치 무산 등을 이유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지방정부 단체장이 중앙정부 기관장의 경질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북도 제공 |
한편 이 청장은 2011년 4월 27일 삼성그룹이 새만금에 7조 6000억원을 투자해 그린에너지 산단을 만들겠다며 전북도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때 총리실 소속의 새만금사업추진단장이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송하진 전북지사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유치 무산 등을 이유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지방정부 단체장이 중앙정부 기관장의 경질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북도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