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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익산 간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착공해야…정부는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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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전북 익산 간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동시에 착공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부여~익산 간 138.3㎞를 연결하는 민자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1단계 평택~부여 간 95㎞를 내년에 착공하고 2단계 부여~익산 간 43.3㎞는 2028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도와 익산시 등은 2단계 사업도 1단계와 함께 착공해야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고속도로 건설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지난 25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18회 중앙·지방자치단체정책협의회’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착공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도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착공을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전북권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충청권보다 10년이나 늦게 착공하면 백제문화 고도육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1·2 공구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천안~논산 간 민자고속도로의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어 동시 착공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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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