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도 안심하고 명동에서 놀자…서울 중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 단장’ 노원문화예술회관, 잭슨 폴록·조수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 불광동에 최고 35층 공동주택 2451세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상일동 능골근린공원, 편안한 무장애 데크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의회 박기열의원, 박원순 시장과 함께 강남초 우레탄 트랙 실태 점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박기열 서울시의원(왼쪽)이 박원순 시장과 함께 강남초등학교를 방문,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구장의 친환경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2월 14일 오후2시 30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강남초등학교(동작구 강남초등길 15, 상도1동)를 방문해 학교 내 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농구장, 인조잔디구장 등 민원현장을 둘러봤다.

이 날 현장방문은 친환경 우레탄 트랙으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강남초 학부모들의 지속된 민원 요청과 박기열 의원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현장방문에는 박기열 의원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이병화 강남초등학교장,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 강남초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약 50명이 참석했다.

강남초의 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농구장 바닥은 2007년 5월 설치되었다. 하지만 성분검사에서 기준치의 16배를 초과하는 납성분 등이 검출됐고, 결국 2016년 7월에 트랙 및 농구장 등이 모두 전면폐쇄 됐다. 이후 학생들이 체육 및 야외 수업을 할 수 없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운동장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

운동장과 농구장의 기존 우레탄을 제거하고 친환경우레탄으로 재포장 시 예산은 1억2천6백2십만원이 소요되는데 서울시교육청에서 확보된 예산은 3천8백5십만원이다. 부족분 약 8천8백만원의 시공비가 더 필요한 것이다.

박기열 의원과 박원순 시장은 트랙, 농구장 등 학교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서울시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친환경우레탄 재시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학부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친환경 우레탄 교체 등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박기열 의원은 “현재 방치되고 있는 우레탄 트랙 등은 기준치의 16배가 넘는 납성분이 발견된 유해물질로 어린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학교 내 체육공간이 폐쇄되어 학생들의 학습권도 침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원순 시장이 간담회 자리에서 친환경 우레탄트렉과 농구장 바닥 교체를 약속 하신 만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친환경우레탄으로 재시공하는 것과 인조잔디교체 건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더 협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