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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멕시코 신공항 건설에 680만 달러 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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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한 중소기업이 멕시코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토목용 자재를 공급하는 길을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장안면 제코산업㈜은 최근 멕시코 신공항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인 미국 메나드(MENARD)사에 680만 달러어치의 연약지반용 수직배수재(드레인보드·PBD)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자재들은 다음 달 중순 신공항 건설 현장에 투입된다.

수직배수재는 땅속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해 연약지반을 단단하게 해주는 토목용 자재로, 항만·공항·산업단지·택지 조성 공사에 필요한 자재이다.

특히 제코산업이 개발한 수직배수재는 다른 제품보다 탁월한 배수 능력을 갖고 있어 20~50%의 공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볍고 취급이 용이해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폴리올레핀(Polyolefin)계 재료를 사용, 내산 및 내알칼리성에 강하고 땅속의 유기물·박테리아 등에 대한 내구성과 내부식성도 강한 것으로 입증됐다.

멕시코 신공항 지역은 연약질 점토기반이 폭넓게 조성돼 공항건물과 활주로 등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지반을 다지는 공사가 선행돼야 하는 곳이다.



제코산업 김순용 대표
제코산업은 신공항 기반조성 업체로 선정된 미국의 메나드사의 입찰에 참여해 수직배수재 납품권을 따냈다. 입찰에는 세계 각국에서 적지 않은 업체가 참여했으나 제코산업이 공사 수행능력과 품질, 재무 건전성, 신뢰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는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기존 국제공항을 대체해 연간 1억 20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공항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신공항에는 활주로 6개가 들어서고 총 공사비는 92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라틴아메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제코산업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옹벽 등에 사용되는 섬유보강재를 개발해 출시한 이후 ISO 9001 도입, 유망중소기업 선정, 신뢰성인증(TRI) 취득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신기술 개발에 힘을 쏟은 덕분에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순용 제코산업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개발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왔다”면서 “외국의 대규모 공항 건설에 우리가 만든 자재가 공급된다는 데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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