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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시재생사업 경기도서 최초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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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2025년 목표로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 16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서를 제출한 경기 시·군 가운데 도 승인을 받은 곳은 부천시가 처음이다. 이로써 부천시는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비 250억원을 포함해 모두 500억원을 들여 부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전체면적 53.45㎢ 가운데 절반이 넘는 30.2㎢를 쇠퇴지역으로 진단해 7개 지역으로 나눠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세웠다. 춘의·신흥지역 2곳은 도시경제기반형으로, 소사·원미·고강지역 3곳은 근린재생 일반형으로, 원종·부천역지역 2곳은 근린재생 중심지형으로, 모두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1단계로 도시경제기반형인 춘의지역과 근린재생 일반형인 소사지역을 우선 추진한다. 춘의·소사 지역은 부천시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춘의지역에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400억원을 투입해 부천허브렉스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 일대를 공업·상업·주거·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산업 공간으로 조성해 부가가치를 높인다.


특히 소사지역은 뉴타운 해제 이후 주민화합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을 구상, 운영까지 주도한다. 시는 이곳에 재래시장 중심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등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1단계 사업이 끝나면 2단계로 원미·고강지역, 3단계로 신흥·원종·부천역지역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우리 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받게 됐다”면서 “침체한 원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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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