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5개 시·군 압축… 유치전 뜨거워진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방부, 지자체 의견 수렴 후 연내 예비후보지 선정 방침

대구공항 예비이전 후보 대상지가 대구·경북 11개 시·군에서 5개 시·군으로 압축됐다.

대구시는 지난 16일 끝난 국방부의 용역에서 경북 군위, 의성, 성주, 고령, 대구 달성군 등 5개 시·군이 대구공항 이전에 적합한 후보군으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는 빠르면 이번 주부터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유치 의사 등을 파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자체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유치 의사 전달 등 국방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당 지자체 사이 유치전이 뜨거울 전망이다.

군위와 의성은 자치단체 차원에서 일찌감치 유치전에 뛰어든 데다 주민들도 위원회를 구성해 가세하고 있다. 성주군과 고령군은 대외적으로 유치를 희망한 적은 없다. 그러나 용역 개시 전부터 대구시가 눈여겨봐 달라고 용역수행기관 측에 요청한 지역이다. 달성군은 경북으로의 공항 이전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한 대구시의 최후의 보루로 건의한 곳이다.

전문가들은 군위·의성의 경우 소음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성주·고령·달성은 접근성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내 예비이전 후보지를 정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게 국방부의 계획이다. 이어 내년 초 이전 후보지를 결정하고, 상반기 이전 부지를 확정한다는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나온 곳은 용역조사결과로 예비 후보지는 지자체와 협의한 결과를 종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방부 내부 검토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6-12-2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