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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0명서 작년엔 21명…탈영병도 해마다 꾸준히 줄어

병역검사 엄격·소통영향 분석

군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병사 수가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2014년 40명이던 자살 병사 수가 2015년 22명, 지난해 21명 등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탈영병도 2014년 418명에서 2015년 292명, 지난해 199명으로 꾸준히 줄었다.

국방부는 자살 및 탈영병 감소의 이유로 병역판정검사 엄격화, 병영 내 부모와의 소통 채널 다양화 등을 들고 있다.

입영 단계에서 병무청 심리검사와 전문인력 증원, 심리검사 도구 개선, 병영판정검사규칙 개정 등을 통해 복무 부적격자를 적극적으로 걸러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병역판정검사가 엄격해지면서 2014년 90.4%이던 현역병 판정률은 2015년 86.8%, 지난해 82.8%로 떨어졌다.

또 군은 모든 부대에 중·소대 단위로 카카오그룹,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채널을 개설해 병사들의 생활 모습을 전하고, 일선 부대에 생활관 단위로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를 보급했다. 이에 가족과의 소통이 과거에 비해 훨씬 쉬워졌다.

허욱구 국방부 병영문화혁신TF장은 “불합리한 관행과 병영 부조리를 완전 척결하고 장병 순환주기를 고려해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의식개혁을 강화해 대국민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7-0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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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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