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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 검진·치료 운영…올 예산 6억 8000만원 편성

서울 관악구가 올해도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구는 2008년부터 매년 1만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있는 곳곳을 찾아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의 6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기준 9만 7400명이다.

관악구는 치매 검진뿐 아니라 치매 환자에 대한 치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정도가 약한 경우 미술, 음악, 원예치료 등 프로그램을, 심한 경우 한지공예, 오감자극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악구가 현재 관리하는 지역 내 치매 노인은 2400명이다. 치매 직전인 고위험군 노인 2300명에 대해서도 지원 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구내 치매 환자는 연간 300명씩, 고위험군은 연간 400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매해 조금씩 늘리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5000만원 증가한 6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

구는 일반 노인들을 위해서도 체조, 뜨개질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치매는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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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