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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에너지 다이어트 하는 집…수리때 이자 1.45% 저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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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건물 수리비용을 싼 이자에 빌려준다. 구는 ‘주택·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RP)에 필요한 비용을 1.45%의 저리로 융자해 준다고 4일 밝혔다. BRP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낳는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건물 벽면의 단열재, 단열창호 교체부터 고효율 보일러 교체, 고효율 조명등(LED) 교체 비용까지 새는 에너지를 잡는 사업에 일반건물은 최대 10억원, 일반주택은 최대 1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단열을 보강하면 난방비를 최대 52%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일반 백열등을 고효율 LED로 바꾸면 61%의 절감 효과를, 일반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바꾸면 15%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시의 기후변화기금으로 지원하는 이번 융자 사업은 일반건물의 경우 건물소유자 및 세입자는 물론 ESCO사업자(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 에너지 절약시설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로, 연리 1.45%로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3년 이내 거치) 조건이다. 일반주택은 주택소유자에 대해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해 주며 건물과 같이 연리 1.45%로 8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은 연말까지지만, 서울시 융자 자금(15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융자지원신청시스템(https://brp.eseoul.go.kr)을 활용한다. 마포구 환경과(02-3153-9284)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4-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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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