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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주 남쪽서 규모 2.1 등 지진 2차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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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경북 경주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오전 1시 45분쯤 경주시 남쪽 9㎞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0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는 규모 2.7의 지진이 있었다.


기상청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인 5.8 지진의 여진”이라면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여진은 모두 605차례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4.0 이상 1차례, 3.0∼4.0 21차례, 1.5∼3.0 583차례다.

한편 최근 잇따르는 경주지역 여진과 관련해 향후 규모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그동안 5.8 규모 지진에 대한 응력(땅에 쌓이는 힘)이 충분히 해소된 것으로 보여 여진이 줄어들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여진의 추이가 심상치 않아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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