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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유기동물과 동행할 가족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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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입양비 최대 50만원 지원

“버림받은 상처를 가진 유기동물들을 사랑으로 돌볼 이들을 찾습니다.”
서울 금천구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천구는 유기동물 입양 때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동물등록비, 중성화수술비, 예방접종비, 9만원 한도 내 1개월분 사료비 등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양확인서, 동물병원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갖춰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50만원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유기동물 입양 장소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강현림동물병원, 러브펫동물병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한 ‘자치구 동물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은 물론 안락사 비율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기동물들이 가족을 만나 아픔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4-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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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