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그늘막 54개 설치 폭염 차단
서울 서초구는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속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54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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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 한 횡단보도 쪽으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서리풀 원두막이 설치돼 있다. 서초구 제공 |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잠시나마 주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리풀 원두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곳곳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4-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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