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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주인 잃은 자전거 수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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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 녹슬고 먼지 쌓인 채 방치된 주인 잃은 자전거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방치된 자전거는 신고가 들어오면 구에서 순찰을 나가 확인을 하고 수거안내문 스티커를 부착한다. 부착 후 10일이 지나면 수거한다. 수거한 자전거는 구 홈페이지에 14일간 처분공고하고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매각 처리하거나 수리해 재활용한다. 지난해 구가 ‘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을 통해 수거한 자전거는 789대에 이른다. 이 가운데 수리한 76대는 복지관에 기증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은 도시미관 향상과 자원순환, 일자리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4-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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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