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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서 독서·운동… 양천 개울도서관 내일 문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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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운동하러 헬스장 가니? 난 도서관 간다~.”

서울 양천구는 건강을 주제로 한 ‘개울도서관&건강센터’가 12일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양천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1동 1도서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천문, 음악, 영어, 문학 등 특정 주제에 따라 도서관을 꾸몄다.

개울도서관은 특화 공공도서관 7번째로 건립됐다. 지상 3층 연면적 669.84㎡ 규모로, 10억 8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엔 유아자료실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2층엔 멀티미디어실과 도서 열람실 등이 있다. 3층엔 건강센터가 조성됐다. 신체 기능 향상 유산소 순환운동기, 근력·균형감각 증진 전신교차진동 운동기 등이 비치돼 있다. 체력 단련뿐 아니라 예방 차원의 건강관리와 과학적인 신체리듬 조절까지 할 수 있다. 양천구보건소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체계적인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개울도서관&건강센터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 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이곳을 찾아 책도 읽고 건강도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5-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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