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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 탐방로 예뻐진대요~ ‘힐링길’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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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2억 투입 전 구역 보수

박춘희 구청장 “낡은 구간 많아 정비 통해 문화재 위상 높일 것”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도보 관광코스인 몽촌토성 탐방로가 아름답게 변신한다.

송파구는 몽촌토성 탐방로 전 구역에 대한 보수 정비를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성 백제 시대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유적·유물이 다량 출토된 몽촌토성 탐방로는 송파 도보 관광코스 8곳 중 한성백제 왕도길에 포함된 구간이다.


구는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와 주변 편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88호수 옆 팔각정 지붕 정비 ▲화장실 ‘장애인 자동 출입구’ 설치 및 지붕 교체 ▲벤치·퍼걸러(옥외 그늘 구조물) 교체 ▲탐방로 내 나무계단 6곳을 데크 계단으로 교체( ▲전 구간의 마사토 흙다짐 포장 등이 진행된다. 탐방로는 매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1980년대 말 조성된 몽촌토성 탐방로는 그동안 낡은 구간이 많아 정비가 절실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몽촌토성을 찾는 구민 또는 방문객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6-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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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