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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옛 화랑대역 역사와 추억이 서린 숨은 유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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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기증자 박물관에 명단 게시

서울 노원구가 공릉2동 옛 화랑대역 전시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한다. 노원구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서울시와 함께 약 100억원을 들여 공릉동 일대 부지 4만 462㎡를 개발 중이다. 이곳에 ‘경춘선 역사관’, ‘철도 박물관’ 등의 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6일 “문화재청이 지정한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역사적 보존의 가치를 지닌 화랑대역사에 경춘선의 정체성, 역사성, 상징성을 표현하는 전시·교육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주민들의 도움으로 숨겨져 있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집 대상은 경춘선 및 옛 화랑대역과 관련된 역사·생활유물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문화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유물기증(탁) 신청서, 유물명세서 등이다. 유물접수는 제출서류 검토 후 평가대상 유물로 선정되면 개별 통지해 실물 접수한다. 수집된 유물은 전시·학술자료로 활용된다. 유물전시 시 기증자들의 이름을 표기하고 박물관 내 기증자 명단에도 게시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명소를 만드는 일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경춘선과 옛 화랑대역과 관련된 유물을 소중히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6-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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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