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인원은 도예명장 1명, 도예기능장 4명이고, 여주시에서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도예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한 자가 읍・면・동장 또는 도예산업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로 진행되며 수상 및 전시활동 경력, 전문성, 도예문화 발전과 사회 기여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도예명장 및 도예기능장으로 선발된 자는 증서 및 배지가 수여 되고, 선정 연도에 연구활동비와 여주도자기 전시·홍보 지원을 받게 되며, 도자 관련 행사 참여 및 홍보요원 우선 임명 등 예우를 받게 된다.
한편 도예기능장은 도예의 전문 기능을 가진 자를 선발 지원하여 도예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새로 시행하는 제도로 1명의 도예기능장을 배출했다. 도예명장은 2006년부터 선발 고성도예 조병호, 청룡도예 김영길, 전원도예 박광천, 석담도예 최병덕, 용우도예방 이형우 등 5명의 도예명장을 배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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