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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도시재생, 사랑방에서 움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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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 최종 선정된 독산2동에 주민 공간 조성… 사업 거점으로

서울 금천구는 독산2동에 거점공간인 사랑방을 설치해 주민 자치·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의 하나이다. 앞서 독산2동의 주민 모임 ‘희망이 싹트는 독산2동’은 도시계획·토목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어울림 엔지니어링과 함께 서울시의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시 예산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거점공간 운영, 활동가 파견, 도시재생 홍보 및 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선행되는 준비 작업이다.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 도시재생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서울시 예산 100억원이 투입된다.

독산2동에는 별도의 주민모임 공간이 없어 주민센터 회의실이나 인근의 카페 등을 이용해 주민들이 교류해왔다. 새롭게 마련되는 거점공간의 이름은 주민 공모를 거쳐 ‘꿈을 이루는 독산2동 사랑방’으로 정했다. 구는 사랑방 설치로 주민 모임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독산2동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최종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8-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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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