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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동’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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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장지동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3월 발족한 ‘장지동 지킴이’가 소외 계층을 돕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지동 주민센터만의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장지동 지킴이는 복지에 관심이 많은 직능단체 구성원을 비롯해 문정지구대, 송파복지센터, 정신보건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의 직원 57명으로 구성됐다.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장지동장과 복지 1, 2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플래너’ 역할을 맡았다. 민간 복지전문가는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에서 위기에 처한 저소득 및 소외 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했다.

실제 장지동 지킴이는 지난 4개월 동안 저소득 850여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다. 갑작스러운 말기암 진단을 받은데다 자녀들의 재정 지원이 끊겨 위기에 빠진 1인 가구 어르신을 발굴해 병원치료비와 체납된 관리비를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에도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밖에 맞춤형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신청 124건, 긴급복지 지원 50건, 기타 민간 후원물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130건 등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회의를 열어 우수 활동 사례를 보고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3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장지동은 송파구에서 저소득층이 3번째로 많은 곳”이라며 “‘찾동’과 ‘장지동 지킴이’를 함께 추진해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서울 송파구의 장지동 지킴이 구성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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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