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CCTV 등 설치 호평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 등 150곳에 폐쇄회로(CC)TV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노래하는 CCTV’와 ‘지능형 CCTV 결합 보안등 점멸기’를 설치했다.
또 서울시 최초 횡단보도 집중 조명을 설치하고 ‘비콘’(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이용한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범죄 취약장소를 ‘도림천에서 용 나는 작은 도서관’으로 만든 사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인 가구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서울시에서 제일 높은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주민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지역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10-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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