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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했다, 중랑구… 현장민원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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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돌이 기동대 등 발빠른 행정

서울 중랑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 종합 1위(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등 12개 분야 생활 속 불편을 주민이 120이나 응답소앱을 통해 신고하고 결과를 문자로 받아 보는 민원 처리 창구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구는 불편 사항 발견과 정비를 원스톱 처리하는 ‘날쌘돌이 기동대’를 통해 무단투기지역 9곳을 근절했고, 매주 화요일 지하철역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는 이동 민원 창구를 통해 212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일일 2회 환경순찰을 통해 총 1038건의 생활불편을 신고 전에 정비했으며, 현장안심이 점검을 통해 어린이 공원 이용 불편, 위험 표지판 등 188건의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신고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발 빠른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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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