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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리목월 문학상’에 소설가 김숨·시인 송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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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리목월문학상’에 소설가 김숨, 시인 송재학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서 ‘느림에 대하여’로 등단했으며 이상 문학상, 현대문학상,대산문학상, 허균 문학작가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노란 개를 버리러’와 소설집 ‘투견’, ‘침대’, ‘간과 쓸개’ 등 다수 작품이 있다.

송씨는 197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입선해 등단했고 소월시문학상과 상화 시인상, 이상 시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첫 시집 ‘얼음 시집’을 비롯해 ‘살레시오네 집’, ‘푸른빛과 싸우다’,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기억들’ 등 시집과 산문집 ‘풍경의 비밀’, ‘삶과 꿈의 길, 실크로드’ 등이 있다.

상금은 각 7000만원이다. 시상식은 12월 8일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이 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 선생과 시인 박목월(1916∼1978) 선생의 문단적 위상과 상금의 무게만큼 한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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