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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공립 어린이집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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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현재 150곳에서 300곳으로 2배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과 맥을 같이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계획이 완료되면 인천지역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 비율은 6.7%에서 13.4%로, 이용률은 10.7%에서 21.2%로 증가한다.

이 사업에는 878억원이 투입되며 정부가 439억원(50%), 시 306억원(35%), 구·군이 133억원(15%)을 부담할 예정이다.

시는 150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단기간에 확보하기 위해 재정 부담이 큰 신축을 최소화하고 기존 사립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특히 국공립 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높은 아파트단지 내 사립 어린이집이 최우선 대상지다.

하지만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에 대해 사립 어린이집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사립 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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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