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관계자는 “실시간 응답소 모니터링 강화, 기능부서 간 협조 운영, 신속한 민원 접수와 처리에 따른 결과로 민원처리 최우수구라는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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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 제공 |
구가 이런 식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처리한 민원은 모두 3만 489건이다. 신고 분야 중 교통분야 처리 건수가 1만 4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소, 가로정비, 기타불편사항이 뒤를 이었다.
다음달 12일에는 우수부서(동)를 표창한다. 구는 처리 건수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로 미아동과 주차관리과, ‘우수’로 삼각산동과 도로관리과, ‘장려’로 인수동과 공원녹지과 등 7개 부서(동)를 선정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를 수상해 보람을 느낀다. 평소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가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충실히 해결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