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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꿈·노력 세 단어가 제 삶의 원동력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꿈을 좇아 열심히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종철 서울시의원
문종철(더불어민주당 광진2) 서울시의원의 신념이다. 문 의원은 2006년 광진구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를 한결같이 견지해 왔다.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민 행복 구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

문 의원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들 곁을 지킬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구의원, 시의원을 하면서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갔습니다. 사람들은 일의 성사 여부를 떠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고 고마워하더군요. 곰곰이 헤아려 보니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4년 만에 딱 하루 지역을 돌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과 쉬었더군요.” 문 의원이 지역 안팎에서 ‘주민지킴이’로 통하는 이유다.

문 의원은 2010년 서울시의원이 됐고 2014년 재선했다. 지난 2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주관 ‘2017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방자치) 모니터단’ 최우수 의원 선정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여러 상도 받았다. 그는 “정치적 판단이나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청년들이 활동 내용을 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준 상이라 다른 상들보다 더 값지다”고 했다.

문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 “청소년들이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정보·문화·예술 학교들이 많아야 합니다. 구의야구장 옆에 나대지가 있는데, 그곳에 광나루문화정보예술학교(가칭)를 세우려 합니다. 교육청에 관련 예산도 요구해 놨습니다. 학교가 꼭 들어서 학생들이 3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며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2-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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