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착공…지상 3층 규모
서울 구로구가 ‘구로 기적의도서관’을 오는 19일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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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기적의도서관 조감도. 구로구 제공 |
구로 기적의도서관은 신도림동에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어진다. 도서관 외에 어린이집, 북카페 등도 함께 들어선다. 도서관은 올해 12월, 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과 북카페가, 지상 2층에는 이야기방, 영유아 및 저학년 열람실이, 지상 3층에는 동아리방, 고학년 열람실이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도 통과해 장애인, 노인, 임신부 등 누구나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기적의도서관’이 아이들의 생각 창고를 넓혀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는 구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1-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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