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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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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195억원가량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줬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7일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위원장)은 7일 설을 앞두고 중구 구역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 등을 사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현대차 그룹장회 봉사단도 시장에서 떡을 구입해 상인들에게 나눠주었다.

현대차는 올해 8년째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회사는 2011년부터 임직원들에게 복지포인트로 지급하는 명절 선물비 25만원 가운데 직원이 원하면 전통시장 상품권을 대체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노사협상 결과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주고 있다.


현대차는 2017년 임단협 결과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36억원(울산공장 63억 5000만원)에 이르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난 6일 지급했다. 앞서 올해 설을 앞두고 전 임직원 6만 8000여명 가운데 2만 8000여명이 설 선물비 전액 또는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받길 원해 59억원(울산공장 30억원) 어치를 지급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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