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스타시티 장학금 전달… 자양중ㆍ고 10명에 600만원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자양제3동주민센터에서 ‘꿈과 희망의 더샵스타시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엔 더샵스타시티 관계자, 자양중·고교 교사, 장학금 수혜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황인옥(오른쪽 세 번째) 더샵스타시티 입주자 대표와 자양3동 관계자들이 13일 자양제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더샵스타시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
이 장학금은 더샵스타시티 입주민들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9년 조성했다. 해마다 자양중·고교생 1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600만원을 후원한다. 현재까지 90명에게 5400만원을 전달했다.
황인옥 더샵스타시티 입주자 대표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2-1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