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1동·응암동·진관동 등…“2022년 국공립 비율 40%”
서울 은평구는 다음달 2일 구립어린이집 8곳을 여는 등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40%로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생긴 어린이집은 불광1동 2곳, 응암1동, 응암2동, 신사2동, 진관동 3곳 등 모두 8곳이다. 이어 올해 4~6월에 2곳, 하반기에 10~12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 은평구는 올해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60곳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2010년 18곳으로 시작한 은평구의 구립어린이집은 2011~2017년 22곳을 추가로 개원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국공립 비율을 40%까지 높일 것”이라며 “낡은 어린이집은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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