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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이터·부모 소통 공간, 총 9곳… 연내 7곳 추가 설치

서울 중랑구는 지역의 보육지원시스템인 공동육아방을 토요일에도 전면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한 공동육아방은 영유아들의 놀이터로, 또 부모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품앗이 공간으로 지난해 총 4만 6000명의 주민이 이용한 바 있다.

서울 중랑구가 망우동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 4호 아이사랑점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구는 2월 현재 지역 내 총 9개 공동육아방을 운영 중이다. 발달 상태에 맞춘 단계별 장난감과 프로그램, 도서들은 물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복합 실내 놀이터, 수유실,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매일 비치된 물품과 시설들을 점검하고 화장실·수유실 등의 청결 유지에도 신경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말부터 토요일에도 전격 오픈하면서 맞벌이 부부들이 주말마다 겪는 육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한 달간 토요일 예약 건수는 총 278건, 이용자는 600여명을 기록했다. 구는 오는 4월 10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연내 총 7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보육은 개인이나 가정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사회적 보육시스템인 공동육아방을 확충해 중랑을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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