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천호1동이 지난달 28일 천호1동 천일어린이공원에서 벽동마을거리제를 지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 풍속을 재현하고 마을의 복을 기원하는 강동구 대표 전통문화행사다. 행사는 천호1동 민속놀이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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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1동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열린 벽동마을거리제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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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제가 끝나고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한마당도 진행했다.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겼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3-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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