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만원씩 300개 업체 지원
부산시는 5일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신청받은 지 17일 만에 120개 업체가 지원,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예산을 늘려 300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30만원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산에 거주지와 사업장이 있으며 올해 온라인마케팅 활동 비용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2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온라인마케팅 활동 이미지와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다음달 지원금을 계좌로 받는다.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www.busansinbo.or.kr, 051-860-6742)에서 안내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8-03-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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