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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우차 공장 인수…완성차 27만대 생산 규모, 협력업체 포함 1만3000명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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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한국GM 군산공장은 대우자동차 군산공장이 전신이다. 대우는 1997년 자동차 생산 복합단지를 고려해 군산시 소룡동 국가산업단지에 승용차 부문 생산공장을 건립했다. 한국GM은 2002년 군산공장을 인수한 데 이어 2005년 디젤 엔진 공장을 추가로 준공했다. 시설규모는 연간 완성차 27만대, 유로5 디젤엔진 20만대, 부품조립 6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생산 제품은 올 뉴 크루즈, 올란도, 디젤엔진 등이다.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등 주요 5개 단위 공장과 시트, 서스펜션 및 공조기 조립 등 3개 부품 조립공장, 주행시험장, 출고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경 2㎞ 이내에 핵심 부품 생산단지와 5만대급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전용부두가 있다.


근로자는 본사가 2044명(사무직 262명, 생산직 1587명, 도급 195명)이다. 협력업체는 1차 35개, 2차 100개 등 모두 135개다. 협력업체 근로자는 1차 5700명, 2차 5000명 등 1만 700명에 이른다.

군산공장의 생산물량은 2011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유럽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생산물량은 2011년 26만 8000대에 이르렀으나 2012년 21만 1000대, 2013년 14만 5000대, 2014년 8만 4000대, 2015년에는 7만대로 줄었다. 2016년부터는 3만 4000~3만 8000대로 격감해 GM이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8-03-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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