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장은 ‘엄마들도 반성이 필요해요’라는 주제로 고3 아들의 느닷없는 자퇴 선언, 고2 딸의 연이은 자퇴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시킨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되는 게 무엇인지, 자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같은 날 종로구 웰니스센터에서는 아동미술체험도 진행한다. 오는 12월까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소아비만 및 우울증으로 외부활동을 꺼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동교실도 진행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3-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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