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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폐비닐·스티로폼 직접 수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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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중단’ 재활용업체 대신 구청서 수거해 선별장 처리

서울 성동구는 재활용업체가 수거를 중단한 공동주택 내 폐비닐·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구에서 직접 수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동구는 “중국 폐기물 수출 차단, 유가 하락 등으로 수익이 떨어지자 재활용업체가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를 중단했다”며 “재활용품 적치 장기화로 인한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구에서 직접 수거해 송정동 재활용선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정동 재활용선별장은 1884㎡ 규모로 지난해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 다음달 완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엔 하루 평균 50t을 처리했는데, 공사가 끝나면 70t까지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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