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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이웃과 공감대 형성위한 ‘아파트 인문학‘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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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로 인문강좌 주제·일시·장소·강사 선정

경기 안양시는 시민 주도 ‘아파트 인문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에 거주 시민이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공동체를 구성해 인문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도시의 중요한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아파트를 비롯하여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시민이 주체적인 인문강좌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시민공동체가 자체 회의를 통해 인문 강좌의 주제·일시·장소·강사를 선정하면 시에서 지원한다. 강좌의 주제는 문학, 역사, 철학, 문화·예술, 심리 등과 더불어 인간의 창조적인 모든 활동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다.

희망하는 인문도서도 주민공동체 당 5권을 지원하고, 연말에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참여 시민공동체는 연간 인문강좌를 4회 진행한다. 지난달까지 아파트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시민공동체를 모집한 결과 15개의 모임(동아리) 시민 177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60회 이상의 시민 주도형 인문강좌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아파트 인문학 사업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인문학을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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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